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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 펫샵, 가정분양, 켄넬, 유기견에 대하여

강아지 입양, 고민의 시작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비아그라 구입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절대 지침이죠! 세상에는 버려지는 강아지, 가정이 필요한 강아지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은 선뜻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요. 강아지 입양,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데려와야 하는 걸까요?

펫샵에서 알게 된 강아지 공장의 충격적인 실체

강아지를 키우기로 마음 먹었을 때, 회사 근처 제법 큰 펫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들어간 펫샵 안에는 쇼윈도 앞 유리방 외에도 벽 전체를 둘러싼 3단 짜리 유리 진열장에 칸칸마다 포메라니안, 치와와, 말티즈 등 다양한 종류의 새끼 강아지들이 꼬물거리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견종과 태어난 날짜, 가격, 판매여부 등이 적혀 있었죠. 그 때는 몰랐습니다. 강아지 공장이라는 것이 있고 대부분 펫샵의 강아지들이 그런 곳에서 태어난다는 것을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데려오다

펫샵에 다녀온 후, 지인 중에 수의사가 있다는 것이 생각났고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지, 강아지를 왜 키우는지, 경험은 있는지, 집에 오래 있는 식구는 몇 명인지, 누가 산책 시킬 수 있는지, 한 달에 얼마나 지불할 수 있는지… 생각보다 많은 질문을 받은 후에 말티즈 남자아이를 추천받았습니다.

열흘 정도 기다린 후 아이를 만났지만, 그분에게 강아지를 어디서 데려 왔는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그다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이후에 강아지 출생과 유통 시스템에 대해 알게된 후에는 도저히 물어볼 수가 없더군요. 다만, 그분이 유기견 보호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수의사협회 회원이라는 기사를 보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가끔 잠든 아이를 보면서 ‘니네 친엄마와 형제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지낼까? 밥은 잘 챙겨 먹을까? 혹시 험한 일을 당하지는 않았겠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는 합니다.

 

신종 펫샵 등장, 가정분양의 허와 실

강아지 공장에 대해 알게 되면서 가정분양의 존재도 알게 됐습니다. 인터넷 카페에는 집에서 키우던 아이가 새끼를 낳아서 분양한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가정견인줄 알았는데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도 그에 못지 않게 많더군요.

“시골에서 키우던 개가 낳은 새끼를 데려왔다고 해서 부모견 확인은 못했다”

“사정이 생겨 집에 들어갈 수 없으니 밖에서 만나자고 해서 찻길에서 강아지를 데려왔다”

특정 견종 반려인이 모인 카페에는 열심히 활동하던 회원이 집에 강아지가 태어났다며 소정의 책임비를 받고 분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평소 강아지를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고 부모견과 출생사진도 확인할 수 있으니 나름대로 안심입니다.

하지만 시기를 맞추기 쉽지 않고, 가정분양이 불법이 되면서 역시 적당한 대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위탁판매 한다는 신종 펫샵이 등장하면서 혼란만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생이 확실한 가정견이니 펫샵보다 낫다’라는 곳을 만났을 때 더욱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것 같네요.

까다롭지만 안전한 전문 켄넬의 브리더 찾기

반려동물을 교배하고 관리하는 전문 켄넬과 브리더는 해외에만 있거나 고급견종에만 해당되는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도 전문적인 브리더들이 많이 있더군요.

자신이 직접 받은 강아지를 사랑으로 키운 브리더라면 입양 신청자가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되어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입양을 보내겠죠.

당연히 입양 신청자는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정성과 비용, 시간을 많이 쏟을 수밖에 없고요.

입양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되지만 이 과정에서 ‘내가 개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해 볼 수 있으니 반려동물 유기와 학대라는 비극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문 켄넬과 브리더를 통한 입양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강아지를 찾는 것뿐 아니라 유기견 발생, 공격성, 물림사고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반려문화를 올바른 쪽으로 발전 시키는데 중요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좋은 브리더를 직접 고를 자신이 없을 때에는, 원하는 견종을 선택한 후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에 가입해서 도움을 받거나 믿을만한 브리더를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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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최선의 대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나와 평생을 함께 할 강아지를 어디서, 어떻게 데려와야 할지 고민하다 보니 역시 최선의 방법은 역시 유기견 입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랬듯이 강아지를 처음 키우려는 사람이라면 유기견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자신도 없고, 어리고 귀여운 강아지를 내 손으로 직접 교육하고 키워가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겠지요.

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전체 유기동물의 40% 이상이 2세 미만의 어린 강아지이고, 집에서 자라는 동안 기초교육을 익힌 유기견이 많다고 합니다.

적절한 습관과 매너를 갖춘 유기견이라면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것보다 신경 써야할 부분이 적어서, 보다 편하고 적절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보호소에서 건강검진과 치료를 마친 경우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나 건강과 사회성에 잠재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아이들보다 문제 발생 확률도 적고요.

강아지를 입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고민을 하고 순간의 감정이 아닌 이성적인 마음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반려인은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책임져야하는 사람이니까요.
이 책임을 제대로 질 때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행복해질 수 있겠죠.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우리가 만난 건 하늘이 내린 인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리지 않아도, 예쁘지 않아도, 상처가 있어도 나와 인연 있는 강아지를 발견할 수 있겠지요.

강아지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더 해서 언젠가는 몇 마리의 유기견과 함께 하는 것이 저의 새로운 목표입니다.

좋은 브리더인지 알아보는 법

  • 사육하는 견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지
  • 견사가 청결하고 관리되고 활동 공간이 충분한지
  • 키우고 있는 성견들이 낯선 사람에게 낯을 가리거나 공격성을 보이지는 않는지
  • 성견이나 강아지들이 서로 우호적이며 사교적으로 지내는지
  • 연계된 수의사가 있고 진료기록을 공개하는지
  • 강아지가 없을 때 예약을 권하거나 다른 브리더를 추천하는지
  • 입양자의 상황과 강아지에 대한 지식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체크하는지
  • 입양 후 지속적인 관리와 관계유지가 가능한지
  • 브리더라는 직업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강아지 입양, 어쩔 수 없이 펫샵 선택한다면?

판매원이나 점주 확인하는 법

  • 견종에 따른 성향과 잘 걸리는 질병 등 전반적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 강아지의 가격과 외모뿐 아니라 건강과 정서적인 면에도 관심과 지식이 있는지
  • 부지런히 움직이며 청소와 관리를 하고 있는지
  • 출신 켄넬 정보와 부모견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지
  • 입양자의 상황과 강아지에 대한 지식정도에 관심을 갖고 체크하는지
  • 이전에 입양한 회원들의 사진과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지
  • 당장 결정하지 않고 여러 번 방문해도 귀찮아하지 않는지
  • 계약서에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두리뭉실하게 작성하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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